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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스토리/축구 이야기

'레드 데빌스' 맨유, 역대 유니폼 순위 TOP10

 

안녕하세요. 저는 유니폼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데요. 우승을 했을 때의 의미 있는 해의 유니폼이나 정말 디자인이 예쁜 유니폼들을 사면 기념도 되고 기분도 좋더라고요.

오늘은 프리미어리그의  최다 우승팀이자 유일 잉글랜드 클럽 중 트레블 달성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 기준으로 예쁘거나 의미있는 10가지 유니폼을 선정하였고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하도록 할게요.

 

 

TOP10은 82-84 시즌 홈입니다.

이 유니폼은 셔츠 메인 스폰서가 처음으로 생긴 유니폼입니다. 그 이전에는 앞쪽에 스폰서 로고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요즘 유니폼과 비교해 보면 국대 유니폼처럼 밋밋할 것 같습니다. 맨유의 첫 스폰서인 샤프 스폰서는 이후 아주 오랫동안 한 맨유와 함께합니다. 어쨌든 유니폼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상당이 깔끔하고 앰블럼이 귀엽고 아디다스 오리지널 로고가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요즘 유니폼으로 나와도 개성 있어 인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TOP9는 18-19 시즌 써드입니다.

18-19 시즌은 무리뉴 감독이 이끄던 시절인데요. 이 시즌은 유니폼은 써드뿐만 아니라 홈과 어웨이도 모두 좋았습니다.

이 옷의 색깔은 어둡고 푸른 느낌이 들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컵대회 마킹은 금색으로 되어있어 엄청 멋있습니다. 저는 이 유니폼이 너무 갖고 싶어 공홈에서 포그바 마킹을 했었는데요 프리미어리그 마킹을 하여 금색 마킹을 못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쉽지만 컵대회 마킹으로 래시 포드를 선택하여 재구매했던 안타까운 기억이 있네요. 여러분들도 마킹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TOP8은 아디다스와 퍼렐 윌리엄스가 콜라보한 작품입니다.

퍼렐 윌리엄스는 미국의 엄청난 가수이자 래퍼입니다. 그는 패션 쪽으로도 유명한데 아디다스와 콜라보를 하여 맨유의 유니폼을 디자인했습니다.

이 유니폼은 90-92 시즌 어웨이 킷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클래식한 느낌이 들고 시원한 느낌을 주어서 여름옷으로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TOP7은 10-11 시즌 홈 킷입니다.

박지성 선수의 팬이라면 이 유니폼이 익숙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즌부터 스폰서가 AIG에서 Aon으로 바뀌었습니다. AIG가 상당히 좋았지만 Aon도 깔끔해서 예쁜 느낌이 듭니다.

이 유니폼의 특징은 하얀색 카라 부분입니다. 약간 밋밋한 느낌을 카라가 없애주어 깔끔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TOP6는 18-19 시즌 어웨이입니다.

핑크색이라 호불호가 갈릴 순 있지만 선수들이 실착 했을 때 상당히 예쁘고 멋있었습니다.

이 유니폼을 입고 PSG와 챔피언스 리그 2차전에서 맨유가 8강 진출을 하는 기적이 일어나 의미 있다고 생각해 골라 보았습니다. 래시 포드의 추가시간 페널티킥은 정말 아직도 긴장되네요.

 

TOP5는 16-17 시즌 홈 킷입니다.

즐라탄이 활약하던 시즌의 킷인데요 좌우 진하기가 다른 빨간색이 대칭적으로 있는 것이 아주 멋있습니다. 하지만 허리 부분의 아디다스 삼선은 조금 흠인 것 같습니다.

 

 

TOP4는 02-03 시즌 홈 킷입니다.

이 킷은 맨유 유니폼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유니폼 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고 흰색 보다폰 스폰서와 겨 드라이 허리 부분아 검은색의 통풍 망이 조화를 이뤄 아주 멋있는 유니폼입니다. 개인적으로 긴팔이 더 멋있다고 느껴집니다.

 

TOP3는 19-20 시즌 홈 킷입니다.

이 유니폼은 98-99 트레블 20주년을 기념하는 유니폼입니다. 멋있는 앰블럼 디자인과 디테일한 마킹이 특징입니다.

 

왼쪽 옆구리에 트레블 달성 연도와 날짜가 적혀있고 유니폼 안쪽에는 캄프 누의 좌표가 마킹되어 있습니다. 또한 왼쪽 소매에는 셰링엄이 골을 넣은 추가시간 90+1이 마킹되어 있고 오른쪽 소매에는 솔샤르가 골은 넣은 시간 90+3이 마킹되어 있습니다. 또 이 킷은 마킹이 금색 태두리로 되어 있어 멋있습니다.

 

 

TOP2는 98-99 시즌 홈 킷입니다.

이 시즌은 맨유가 트레블을 달성한 아주 의미 있는 시즌입니다. 유니폼 또한 상당히 멋있는데요.. 흰색 카라와 팔 쪽 엄브로 로고의 반복 패턴이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계속 보니가 엄청 멋있더라고요.

특히 베컴과 가장 잘 어울립니다.

 

TOP1은 07-08 시즌 홈 킷입니다. 

EPL 2연패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더블을 이룩한 시즌의 유니폼입니다. 홈 유니폼은 다음 시즌까지 2년 연속 사용하게 됩니다. 저는 퍼거슨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 이 시즌이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유니폼도 상당히 멋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면은 AIG 스폰서가 깔끔하고 뒤의 등번호를 가르는 흰색 선이 특징입니다.

전반적인 성적과 유니폼의 디자인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되어 이것을 일등으로 뽑았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고 모두들 건강하세요~~~

 

추가로 김민재 선수의 이적설이 궁금하시다면 제 글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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